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 치앙마이에서 유모차 추천하는 이유 치앙마이에 유모차를 갖고갈까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나는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렇지만 치앙마이가 유모차를 끌기에 길이 너무 안좋긴 하다. (그냥 걷기에도 힘든 감이 있다.) 그래도 다시 가도 챙겨갈 것 같다. 그 이유를 적어본다.우선 제일 필요했던 건 공항이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서부터 비행기 탑승 게이트까지의 여정에 유모차 꼭 필수. 아이가 잘 타준 덕분에 오랜만에 비행기 탄다고 온갖 실수를 다하느라 우왕자왕, 이리저리 왔다갔다했는데 그동안 아이는 유모차에 태울 수 있어 다행이었다. 우리가 탑승한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직전 승무원에게 유모차를 맡길 수 있고 비행기 내리자마자 받을 수 있는 도어투도어서비스가 되어서 잘 이용할 수 있었다. 원래 계획은 인천-> 치앙마이행 밤비행기에서 잠든 아이를 그대.. 2024. 11. 12. 치앙마이 올드타운호텔 르나뷰앳프라싱 님만해민의 호텔마유를 체크아웃하고 이동한 곳은 올드타운의 르나뷰앳프라싱이다. 왓프라싱 쪽으로 타패게이트와는 거리가 있는데, 예전 기억을 떠올려 올드타운 안에선 거리가 있어봤자지 다 걸어다닐 거리인데, 라고 생각한 건 큰 실수였다. 영유아와 함께하는 분들 구글맵 켜서 가고자하는 곳이 도보 10분이상이라면 그랩을 추천한다. 물론 애바애긴 하다. 거실이 따로 있는 미니스위트룸을 예약했는데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거실공간이 넓었다. 화장대와 책상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다. 전자레인지 아래엔 냉장고가 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바로 이방, 방 안에 무려 티비가 있다. 언젠가 집에서 방에 티비가 있어서 티비보면서 잠을 자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 로망이 현실이 된 것이다. 게다가 이 티비는 .. 2024. 11. 11. 치앙마이 님만해민 인기 있는 호텔마유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고민했던 게 숙소였다.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하니 중요한 것이 후기였다. 후기대로 따르다보니 님만해민의 호텔마유로 결정하게 되었다. 남들은 가성비숙소라는데 솔직히말하자면 나에겐 치앙마이 몇번 가본 중에 제일 비싼 숙소비 지출이었다.(1박 7-8만원정도) 역시 나만 빼고 다 부자인 것 같은 느낌이다. 호텔마유는 본관, 별관이 나눠져있는데 우리는 본관 2층 수영장뷰의 방을 배정받았다. 사실 밤비행기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객실안에서 모기 다섯마리를 잡았기에 실망이 컸다. 그리고, 배가 너무 고팠는데 근처에 가까운 편의점이 없었다. (도보 10분정도 걸어야 있다.) 밤에 도착하시는 분들, 우리처럼 아이가 있어 밤늦은 시간에 외출하기 힘드신 분들은 미리 인천공항 편의점에 들렸다 오시라.. 2024. 11. 10. 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홀게인창모이(whole gain changmoi) 모래놀이키즈카페에 가면서 봐둔 바로 옆집 식당.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것을 보고 점심은 바로 저기다! 라고 생각했다. 태국음식이 맞지 않아 여행 내내 대충대충 끼니를 때우고 있는 아이를 위해서였다. 남편은 치앙마이와서 파스타집에 가는 것에 대해 탐탁지않아했는데 왠걸 솔직히 여행에서 지금껏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고 했다. The haven 과 바로 붙어있는 whole gain changmoi 모래놀이한 곳이 에어컨이 안나와서 더웠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살 것 같았다. 천고가 높아 시원하고 깔끔한 내부, 일요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은 많지 않았고 오는 손님들 대부분 현지인이었다. 관광지 맛집 찾아다니다가 모처럼 조용하고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이를 위해 시킨 버섯크림파스타, 꾸덕하고 .. 2024. 11. 9. 치앙마이 올드타운 모래놀이키즈카페 더헤븐(The haven) 여행을 떠나기 바로 2주전까지도 치앙마이 홍수피해가 심각했기에 현지 소식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관광지인 님만해민과 올드타운은 피해가 없어 그나마 안심할 수 있었는데 유명한 모래놀이 키즈카페인 애프터스쿨과, 피자만들기 체험과 놀이공간이 있는 렛그로우는홍수피해로 복구중이라는 안타까운 사실. (방문예정인 분들은 미리 운영을 재개하는지 확인하세요)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타패게이트와 가까운 곳에 있는 The haven 을 방문하게 되었다. 숙소에서 그랩을 타고 갔는데, 가는길에 유명하다는 Brewginning coffee 와, 라탄샵들이 있었다. 그치만 그림의 떡.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이곳, 위의 간판이 보이면 안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여기가 맞나 의심하지말고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 끝에 키즈카페.. 2024. 11. 8. 5세 아이와 치앙마이여행 준비물 아이와 첫여행지를 치앙마이로 정하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다보니 예전처럼 마냥 설레고 즐겁지많은 않았다.내 몸 하나 챙길 때와 달리 왜이렇게 준비할 게 많고 또 긴장되는지46개월 아이와 여행을 떠나며 준비한 것들과 다녀온 후기도 곁들여 적어본다. (대부분 아이 기준으로 적음) 1, 기본적인 것들여권, 여행자보험, 유심(이심), 환전, 세면도구,화장품, 충전기 등등 기본적인 여행준비물은 구체적으로 적지 않겠다. 처음으로 아이 여권을 챙겨서 다녀보니 아이여권 내 여권 남편여권까지 도맡아 챙기다보니 헷갈리고 정신사나워서 다음 여행 때는 한번에 수납할 수 있는 작은 가방을 들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용 작은 수건들을 따로 챙겼는데 유용했다. (거즈수건이나, 핸드타올) 아이 세수하거나 손씻고 닦거나 .. 2024. 11.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