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 크레모아 핸디A 휴대용선풍기 개봉후기 여름을 대비하여 손풍기를 구매하려고 마음먹었다. 어디서 받은 손풍기들이 있긴 있으나 먼지쌓이고 금방 꺼져버려서 제대로 된 것을 사기로 결심했다. 원래 사고자 했던 것은 손에 쏙 들어오는 손풍기였으나 사게된 건 손풍기라기엔 너무 큰 헤드를 갖고 있는 크레모아 핸디 A가 되시겠다. 작년에 캠핑용 선풍기를 사면서 크레모아를 알게 되었는데 만족스럽게 잘 사용중이라 같은 브랜드 손풍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단순한 구성품, 가방은 사은품으로 받았다. 그러나 가방은 잘 들고 다니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손풍기 사이즈도 큰 편인데 가방도 큰 편이라 굳이 넣어가지고 다니진 않을 것 같은 느낌. 핸디용으로 세우거나 탁상용으로 접을 수도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헤드가 분리가능해서 날개에 쌓인 먼지를 닦을 수 있.. 2025. 5. 14. 이케아 칼락스로 장난감 정리하기 왜 아이 수납장은 사도사도 끝이 없는 건지, 이케아 10주년이라고 10프로 세일한다길래 가서 수납장을 사왔다. 책장이며 수납장이며 계속 들이면서 얻은 교훈은 인터넷으로 보다보면 한도 끝도 없이 그냥 맘편히 이케아를 가자는 것.가격 좋고 자재 괜찮고 다 좋은 이케아의 단점은 바로.. 직접조립이라는 것이다. 칼락스는 무게부터 29kg으로 이케아에서 들고오는 것부터 만만치않았다.폭과 길이는 77x14cm로 승용차 뒷자석에 간신히 끼워넣고 올 수 있었다. 1단이 이동도 쉽고 쿠션을 올려 벤치로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고민했으나, 수납을 생각해서 2단을 선택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 남편이랑 같이 뚝딱뚝딱 조립해서 했다. 힘이 많이 필요해서 혼자하긴 힘들었을 것 같다. 아이 방에 놔주니 아이가 스스로 .. 2025. 4. 3. 대만여행지원금 당첨후기 평소 당첨운이 없는 터라 되겠어?하는 심정으로 신청한 대만여행지원금.역시나 난 당첨운이 없어서 안되고 내가 신청해준 남편과 아이가 당첨이 되었다. 셋 중 둘이나 당첨이 되고보니 이거 너무 쉽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어쨌든 당첨된 후기와, 사용후기를 적어본다. 간단히 적어보면 대만여행지원금은 관광객유치 목적으로 여행자들에게 지원해주는 지원금(한화 22만원상당)으로 숙박할인권과 전자바우처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신청가능. 온라인으로 미리 꼭 신청하기 숙박할인권이 당첨확률이 높다고 해서 나는 숙박할인권으로 신청했고, 확률을 높아보려 하루에 한명씩 텀을 두고 신청했다. 공항에서 당첨 확인하는 것을 까먹었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게 내가 될 줄이야. 도.. 2025. 2. 18. 타이베이 참참호텔 아이와 후기와 근처 갈만한 곳 이번 대만 타이베이 3박4일 여행의 숙소는 반차오구에 위치한 참참호텔이었다. 반차오는 외곽에 위치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시먼딩이나 중심부로 이동하려면 대중교통으로 20분 이상 걸리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깨끗하고 조용하고 무엇보다 예전 대만 여행 때 지내본 경험이 만족스러웠기에 반차오의 참참호텔로 결정했다.관광에는 큰 뜻이 없고, 어린 아이가 있으며 그저 근처에 깔끔한 식당과 쇼핑몰, 아침일찍 문을 여는 카페와 유모차 끌기 쾌적하고 혼잡스럽지 않은 동네를 원하는 분이라면 반차오를 추천한다.놀랍게도 객실 사진을 이것밖에 안찍었다. 뷰가 예쁘고 빛이 잘 들어와서 창밖을 자주 내다보았다. 우리가 선택한 방은 트윈룸이었는데, 소파 하나가 있었고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티비, 그리고 욕실과 화장실은 .. 2025. 2. 17. 유모차 끌기 너무 좋은 타이베이 이번 대만 타이베이 여행동안 하루 만보이상은 걸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많이 걸어다닐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모차덕분이었다. 타이베이는 인도가 잘 되어있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너무 좋았다. 숙소는 반차오에 있는 참참호텔로 정했는데, 예전 여행에서 한번 묵어보고 만족하여 이번에도 예약하게 되었다. 원래 시저메트로타이베이 호텔과 참참호텔을 두고 고민하다가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호텔이 있는 용산사역 근처가 좀 낡고 치안도 별로라는 후기를 보고 반차오로 선택했다. 반차오는 중심지는 아니지만 깨끗하고, 주변에 쇼핑몰도 몇 개 있어 먹거리 해결도 좋았다. 인도가 널찍널찍하고 너무 깨끗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매일이 기분 좋은 산책길이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나라여선지 대부분의 건물들이 처마가 있.. 2025. 1. 22. 아이와 대만 1월 여행 준비물 우선 아이와 1월 대만여행 준비물 목록을 적어보면여권카드 (돈) 여행자보험유심 (한국에서 미리 준비)여행지원금 (한국에서 미리 준비) 어댑터 (110V)상비약옷세면도구선크림, 우산, 선글라스유모차수영용품 (계획에 있다면) 핫팩 물티슈, 휴지 이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번엔 지난 치앙마이의 여행보다 짐이 확연히 줄었는데 수영용품이 빠진 것이 컸다.게다가 이번엔 아이도 어른도 처방약이 없었고 독감이 혹시 옮을까 걱정되어 소아과에서 상비약을 처방받지 않고 약국약으로 대체했다.그러다보니 약이 겨우 한봉지밖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 번에 캐리어 반을 약으로 다 채운 거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다. 대부분의 약은 지퍼백 하나에 싸고 멀미약과 내 타이레놀정도는 따로 기내용 가방에 갖고 탔다. 지퍼백 속에도 종류별로 약들.. 2025. 1. 17. 대만다녀오자마자 쓰는 1월 날씨 후기 1월 12일부터 1월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 다녀왔다. 대만여행은 세번 째인데 앞선 여행들 다 으슬으슬 추웠던 경험이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핫팩까지 바리바리 챙겨서 떠난 여행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 대만 여행 중 날씨가 가장 좋았다.따뜻할 땐 초봄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정도였다. 결국 대만 날씨는 정말 복불복이라는 것. 귀국하는 날인 오늘만 비가 왔고 그 전까진 해가 쨍쨍이라 광합성 듬뿍하고 돌아왔다. 제일 기온이 높은 날은 23도였는데 너무 따뜻하지만 중요한 건 반팔 입을 날씨는 아니라는 것이다. 23도의 날씨에는 후드티나, 긴팔 니트 차림으로 돌아다닐 정도였고 그 이하는 낮에는 바람막이와 후리스를 번갈아 입었다.물론 반팔입은 사람들도 드문드문 보긴 했다. 어른들은 히트텍이나.. 2025. 1. 16. 강화도 동막해변근처 바다뷰 조용한 카페갈리리 주말에 어디는 가고 싶고 북적이는 곳은 가기 싫을 때 찾는 카페가 있다. 바로 강화도 카페갈릴리다.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나른한 주말을 보내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몇 년전에 지나가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후로 일년에 한번씩은 찾게되는 곳이다. 외관이 딱히 끌리진 않고, 강화도 카페를 검색했을 때 눈에 띄는 곳도 아니라 지나치기 쉽상인데 이런 곳을 알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들어서자마자 반기는 것은 싱그러운 식물들, 몇년 동안 방문할 때마다 늘 푸릇푸릇한데, 관리를 잘하시는 것도 있지만 채광도 한몫할 것 같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빛이 한가득 쏟아진다. 구석구석 햇빛이 들지 않는 자리가 없다. 테이블도 의자도 어찌보면 인스타감성이랑 거리가 멀 수 있지만 아늑.. 2025. 1. 4. 조지루시가습기 2주 사용후기 조지루시가습기를 사용한지 2주정도 지났다. 지금까지 일단 만족도는 아주 대만족. 평소 방에서 벤타 25(사이즈) 사용했는데 2단으로 맞춰서 40퍼센트정도 간신히 유지하고 공기는 차가운 편이었는데 조지루시가습기는 '세게' 모드로 틀어놓으면 50퍼센트대는 유지할 수 있고 확실히 공기가 따뜻해진다. '보통'으로 맞춰놓으면 40퍼센트대인데 그정도만 되어도 아침에 목가 코가 아프진 않아서 컨디션에 따라 조절중이다. 안전을 생각해서 아이의 동선에 겹치지 않고 손이 닿지 않는 화장실 앞 화장대에 두었다. 안방정도의 크기에선 사용하긴 좋은데 시험삼아 거실에서 틀었을 땐 습도가 잘 올라가지 않았다.그래서 밤에는 안방에서 조지루시를 틀고 낮에 거실에선 벤타45와 벤타25 두대를 돌려서40퍼센트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집.. 2025. 1.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