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8 조지루시가습기 2주 사용후기 조지루시가습기를 사용한지 2주정도 지났다. 지금까지 일단 만족도는 아주 대만족. 평소 방에서 벤타 25(사이즈) 사용했는데 2단으로 맞춰서 40퍼센트정도 간신히 유지하고 공기는 차가운 편이었는데 조지루시가습기는 '세게' 모드로 틀어놓으면 50퍼센트대는 유지할 수 있고 확실히 공기가 따뜻해진다. '보통'으로 맞춰놓으면 40퍼센트대인데 그정도만 되어도 아침에 목가 코가 아프진 않아서 컨디션에 따라 조절중이다. 안전을 생각해서 아이의 동선에 겹치지 않고 손이 닿지 않는 화장실 앞 화장대에 두었다. 안방정도의 크기에선 사용하긴 좋은데 시험삼아 거실에서 틀었을 땐 습도가 잘 올라가지 않았다.그래서 밤에는 안방에서 조지루시를 틀고 낮에 거실에선 벤타45와 벤타25 두대를 돌려서40퍼센트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집.. 2025. 1. 1. 스타필드 고양 찜질방 아쿠아필드 처음가본 후기 숱하게 가본 스타필드이지만 찜질방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아이의 유치원 방학을 맞이하여 평일에 방문. 가격은 현재 네이버 예매가로 찜질스파(6시간이용) 성인 21000원 소인 17000원인데놀이의발견 어플로 1인 17500원으로 구매했다.찜질방치고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쾌적한 시설과 모든 용품(아기 샴푸나 워시 로션까지) 비치되어있어몸만 가면 되는 점이면 납득할만 했다. 들어서자마자 탈것들이 보인다. 네컷사진찍는 부스와 놀이공간이 함께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 아이들 놀것이 많진 않은 편이다. 놀이공간쪽 근처에 노천 족욕탕도 있다. 가운이 다양한 사이즈로 마련되어 있어서 가운입고 발담그니 상쾌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엔 엄청나겠지 .. 2024. 12. 27. 가습기를 또 샀다 이번에는 조지루시가습기 나에게는 세대의 가습기가 있다. 기화식인 벤타 25와 45 그리고 초음파식인 윤남택가습기가 있다. 세대 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겨울이 되면 아쉬움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다.벤타의 경우 바로 습도가 더디가 오르고 공기가 차가워진다는 것. 겨울이면 벤타 단계를 2이상은 올려야하는데 그러면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고, 소음도 커진다. 그렇게해도 습도는 간신히 30-4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역시 인테리어할 때 샷시를 바꿨어야) 윤남택가습기는 세척이 쉽고 단순해서 잘 사용하는데, 주로 놀이방이나 거실에 벤타 서브로 둔다. 윤남택가습기의 단점은 초음파식이라 공기청정기와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초음파가습기라는 것. 그리고 용량이 작아서 물을 자주 채워줘야한다는 것.여러 가습기 관련 이슈부터, 세균번식에 뭐 .. 2024. 12. 19. 아이의 귀여운 말 2 어느 날 문득 아이가 말했다. "엄마 이렇게 귀엽고 예쁜 아이를 낳다니 축하해" 네돌이 되어가며 말한마디마다 주옥같고 예쁘다. 2024. 11. 25. 아이와 함께 남편 서프라이즈해주기 어제 그림그리는 아이 옆에서 끼적이다가 좋은 생각이 나서 아이한테 제안을 했다. 바퀴벌레를 열심히 그려서 주방귀퉁이에 놓아둔 다음,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아이가 "아빠! 벌레가 있어!!" 호들갑떨며 보여주기. 아이 재밌으라고 했는데, 47개월 아이의 연기에 남편이 진짜 속았다. 그리고 오늘, 주말출근한 남편이 집에 온다며 전화했는데 옆에서 스피커폰으로 듣던 아이가 쓱쓱 바퀴벌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같이 짜고 장난도 치는 나이라니 너무 재밌다. 2024. 11. 23. 아이의 귀여운 말 아침에 으레 그렇듯 나는 아침준비를 하고 아이는 남편과 병원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이: 어서오세요~ 병원입니다.남편: 제가 진짜 감기가 걸려서요. 목도 아프고 온몸이 아파요. (진짜 감기에 걸렸다.) 그랬더니 대답이 아이: 그럼 진짜 병원으로 가세요~ 아이말에 주방에서 혼자 킬킬대며 웃었다. 2024. 11. 22. 티비를 치웠다 거실서재화 진행중 미디어노출에 부정적인편인 나, 두돌까지는 아예 노출을 하지 않았고 그 후로 조금씩 노출해줬는데 아이가 커갈수록 미디어를 자제하는 것이 더 힘들어지는 게 느껴졌고 나또한 내가 힘들 거나 기분에 따라 한없이 풀어지게 되는 것이 죄책감들었다. 그리하여 고심끝에 치워버렸다. 아이가 잘 적응할까 싶었지만 조금 버티면 까먹지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어릴 때 치우자는 결심이었다. 그렇게 티비를 치운지 보름정도 된 후기를 적어본다. 1. 아이의 적응과정이제 어느정도 자란만큼(47개월이다) 티비가 사라진 것에 몹시 상심이 컸다. 처음엔 심심한 순간마다 티비보고싶다고 말하기도 했고, 티비를 실컷 봤던 태국으로 가겠다고 외치기도 했다. 짠했다. 그래서 티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신나게 놀아주고, 장난감도 많이 들였다... 2024. 11. 21. 티스토리 13일차, 오블완 13일차의 느낀점 티스토리 13일차, 오블완을 할겸 매일매일 하나의 글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치앙마이 여행기를 올렸는데, 여행기는 다 썻으니 쉬어가는 글로(사실은 오블완을 채우기위한) 13일동안 글써본 후기를 올린다. 1. 꾸준히 한시간씩 생산적인 활동을 했다는 뿌듯함.나같은 경우 매일 아이 재우고 책상에 앉아 30분~ 1시간 정도 글을 썼다. 예전에 일할 땐 새벽 세네시까지 마감하느라 글쓰던 게 일상인 때도 있었는데 겨우 한시간도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쓴 나 칭찬해. 2. 야식과 다음날 눈뜨기 피곤함.10-11시쯤 자다가, 책상에 앉은김에 글쓰면서 야식도 먹고, 드라마도 보다보니 요즘 한시에 자는 게 습관이 되었다. 덕분에 아침에 좀비처럼 일어나게 되었다. 3. 들어오지도 않고 댓.. 2024. 11. 20. 이전 1 다음